안녕하세요.

지난 어린이날 3박 4일 동안 캠핑했던 가족입니다.

정식으로 사이트 오픈하시고 게시판도 깔끔하게 개설한 것을 보니 이제 캠핑장에 사람들이 모일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.

캠핑을 아주 오랫동안 다니고 있지만 힐링 캠핑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알게해주었던 시간이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.

그리고 당시에는 공사중이었던 수영장이 오픈한 것을 보니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.

특히, 캠핑장에서의 밤 하늘은 정말 별 천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.

도시에서는 수많은 조명 공해로 인해 제대로 된 별을 볼 수 없거든요.

계획은 2박 3일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하루 더 지내다가도록 배려해주신 두 분 사장님, 사모님께 늦게나마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

사실 어른들의 경우에는 캠핑장만 좋으면 몇 일이고 심심하지 않게 지낼 수 있는데 아이들은 그렇지를 못하더군요.

그래서 가까운 문경 관광지를 다니면서 레일바이크도 타고 석탄박물관도 둘러보니 아이들도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.

이제 바쁜 일정이 끝나면 다시 한 번 정식 개장한 수예리로 방문 드리겠습니다.

아울러, 사진도 몇 장 첨부합니다.

가은역에서 레일바이크도 타고, 전통시장의 벽화골목에서 좋은 싯구 앞에서 사진도 찍었네요.

건강하세요.